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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좋은 날 / 스승의 날 에어로빅 회식

권규림시인(옥희) 저 개명했어요 2015. 5. 16. 15:13

 

 

 

선생님과 함께 운동하면서

다섯번째 맞은 스승의 날~

선생님 날이 아니라

완전 우리들의 날이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웃음꽃이 만발했던 시간.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중한 시간이기에

우리는 그 시간을 즐길 줄 알았지요.

서로의 가슴에 정이 오가고

얼굴에 가득 담긴 웃음꽃이

떠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선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선생님과 열심히 운동하면서

선생님이 잘 가르쳐줘서

또 선생님이 좋아서

우리는 이 모습, 이 몸매를

나이 들어가면서도

가꿀 수 있었죠.

늘 고맙고 사랑하는 선생님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새겨진

사랑이 식지 않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잘 이끌어

주시리라 다시 한번

염원해 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