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16개면이 모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재경 안동향우회 체육대회 날~
하늘은 흐리고 비 온다고 했는데
그래도 많이 오지 않고
흩뿌리다 햇살 났으니
역시 우리 고향 사람들은
복을 타고 났나 보다.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이 모인 우리 임동면 천막 안엔
반가운 선후배들의 얼굴이 한가득이었다.
인사하기도 바쁘고 술 한잔씩 받기도 바쁘고
즐거운 마음이 웃음으로
얼굴 가득 피어났다.
언제나 만나면 좋은 우리 임동인들
볼 때마다 정이 새록새록 솟는다.
일명 <영수와 일꾼들>이
비 맞아가며 열심히 씻은 야채들로 끓인
얼큰한 매운탕 먹으며
좋은 동생들과 술잔을 기울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 아쉬움 뒤로 두고
분당으로 친구 딸 결혼식에 가면서
몸은 가도 마음은 내내
원미공원의 우리 임동인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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