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가 내린다.
그 꽃비 배웅 받으며
고향 가는 길은 설레고 즐겁고
해마다 꽃들 한창일 때
초등학교 총동창 한마음 어울잔치에서
깨복쟁이 친구들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건
일 년의 수많은 날들 중에서
가장 기억되고 행복한 일이다.
고향~ 잊고 사는 것이 많은 오늘날
날마다 새록새록 내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는 것도 있어
나는 이 봄에 그리움 하나를 지우고
추억 하나를 건져올리려
지금 고향에 가고 있다.
꽃비가 내린다.
그 꽃비 배웅 받으며
고향 가는 길은 설레고 즐겁고
해마다 꽃들 한창일 때
초등학교 총동창 한마음 어울잔치에서
깨복쟁이 친구들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건
일 년의 수많은 날들 중에서
가장 기억되고 행복한 일이다.
고향~ 잊고 사는 것이 많은 오늘날
날마다 새록새록 내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는 것도 있어
나는 이 봄에 그리움 하나를 지우고
추억 하나를 건져올리려
지금 고향에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