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부침개를 척척 부쳐내고
그 많은 닭도리탕을 휘휘 저어대던 동생들~
오늘은 사진 속에서 모두가 웃는다.
신랑들에게 모처럼 얻은 시간 여유
그리하여 난 자유부인~
그것으로도 그냥 즐겁다.
누군가 바람이 따스하다고 했다.
봄바람에 꽃물 든 가슴을 맘껏 젖히고
달달한 산길의 공기를 마시고 또 마신다.
봄비 내린 뒤라 그런지 길가의 꽃도 예쁘고
끼리끼리 추억을 남기려
한껏 자신을 피워올리는 사람도 예쁘다.
동생들이 언니들을 위해
합동생일파티와 선물도 해주고
많은 축하를 보내줬다.
우리에게는 형님들이 롤모델이지만
또 동생들에게는 우리가 닮고 싶은 모델이 되겠지.
죽을 때까지 우리 선생님과 함께
에어로빅 하고 싶다면
모두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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