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친구 부부와 바람 많고 슬픔 많은
이 봄 힘겹게 넘기고
신록 우거진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나들이를 갔다.
서울에 살면서도 몰랐던 메타쉐쿼이어길~
굳이 먼 길 떠나 남이섬을,
담양까지 가지 않아도 풀냄새 맡으며
햇살 좋은 한나절을 푸름에 물들었다.
하늘을 다 가린 키 큰 나무의 그늘에서
살며 쌓인 시름을 친구와 깔깔거리며
훌훌 날려보냈다~***
고향친구 부부와 바람 많고 슬픔 많은
이 봄 힘겹게 넘기고
신록 우거진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나들이를 갔다.
서울에 살면서도 몰랐던 메타쉐쿼이어길~
굳이 먼 길 떠나 남이섬을,
담양까지 가지 않아도 풀냄새 맡으며
햇살 좋은 한나절을 푸름에 물들었다.
하늘을 다 가린 키 큰 나무의 그늘에서
살며 쌓인 시름을 친구와 깔깔거리며
훌훌 날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