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르친다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살은지 20여 년
그 무게를 못이겨
내 좁은 어깨가 고장났다.
수술은 무서워 엄두도 못내고
오늘 큰 맘 먹고 거금 백만원을 들여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
내 피로 걸러낸 혈소판을 두둑한(?)
뱃살에서 추출해낸 지방과 함께
어깨에 주입했다.
과연 파열된 근육이 재생되어
어깨를 맘대로 휘두르게 해줄까?
그래서 다시 신나게 운동하게 될까?
제발~~~
아이들 가르친다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살은지 20여 년
그 무게를 못이겨
내 좁은 어깨가 고장났다.
수술은 무서워 엄두도 못내고
오늘 큰 맘 먹고 거금 백만원을 들여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
내 피로 걸러낸 혈소판을 두둑한(?)
뱃살에서 추출해낸 지방과 함께
어깨에 주입했다.
과연 파열된 근육이 재생되어
어깨를 맘대로 휘두르게 해줄까?
그래서 다시 신나게 운동하게 될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