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온 안경이 너무 멋있어서
또다시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이제 겨우 일학년~
뭘 알까 걱정했는데
일학년이라고 얕보지 마세요.
벌써 독후감도 쓰고, 동시도 쓰고, 생활문도 쓴답니다.
야, 니가 회장이냐?
나도 한 번 쓰게 해줘~
소민이는 한 창 이갈이 중이라서
앞니 빠진 갈갈이가 됐습니다.
수빈인 더 빠졌네요~
철완이의 예쁜 표정이랍니다.
승빈이는 오늘 하루 삼산동의 보~스!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요렇게 귀여운 얼굴인데 말이죠.
때자를 어떻게 쓰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계속 때 때 때를 노래부르듯 합니다.
두 아가씨의 보드랍고 통통한 볼살
꼬집어 주고 싶습니다.
선생님, 나도 멋있죠?
그래~철완이도 아주 멋지다.
기어이 안경을 얻어썼네요.
나도 한번 얻어쓰고요~
예쁜 수국 한 송이를 얻어와서
사진 찍느라 난리들입니다.
나 어떠니? 얘들아~
탐스럽고 보드라워서
점점 향기에 빠져들고 싶은데
향기가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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