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의 동백나무
평화박물관 앞에서
송악산 아래 해안
유채꽃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곳
음~좋구나 좋아!
아이, 제주 온 기념으로 사준 모자 날아갈라~
좀더 붙어봐!
1박 2일의 강호동이 무슨 산이 이리 오르기 좋대~하며 룰루랄라 오르던
여기는 송악산이야요~
산방산 아래 도로에서 보면 금방이라도 구불텅 대며
하늘로 오를 것 같은 용머리 해안에서...
어이, 당신 뭐 먹어?
번데기 먹고 있는 중이에요.
아따 조금 있으면 싱싱한 멍게 해삼 사 줄 틴디~
근데 맛 좀 보게 하나 줘 볼란가?
통나무 팬션, 밸리빌리지.
정원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나무조각들이 인상적이다.
선녀와 나무군 민속 테마공원
우리 나라 근대사가 이곳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
한 뻔 빠져들면 다시는 못 나올 것 같은 김녕미로공원!
키를 훌쩍 뛰어넘는 렐란디나무의 향긋한 풀내음과
부슬부슬 내려 맺힌 빗방울들의 안내를 받으며
여기가 거기 같고 거기가 여기 같은 도무지 알 수 없는 길.
그 이름 미로!
부지런히 아이들 뒷꽁무니 따라다녀서 출발한지 5분만에 종을 울렸다.
우들은 아직도 길을 못 찾았는디 워디로 간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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