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활동

2017, 제3회 겸재 문화예술제

권규림시인(옥희) 저 개명했어요 2017. 5. 14. 00:00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정선의 그림을 보고

강서문인들이 시로 승화시키는

그림에 취하고 시에 취하는 축제

제3회 겸재 문화예술제가 열렸다.

정선의 붓 끝에서 살아난

강서의 명승지들이 보고 또 봐도

정겹기 그지없고

그 그림에 강서의 시인들이 표현해내는

시어 하나하나가

몇 백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서로 교우한다.

오래된 벗인 양 그림과 시의 만남

역시 멋지다.